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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tal Column
2022.05.16
구강관리 입냄새편 : 원약사
말할 수 없는 비밀, 입냄새.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아봅니다



말할 수 없는 비밀, 입냄새…원인과 해결 방법은?

입냄새,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도 많지만 일부 사람들은 콤플렉스로 여길만큼 스트레스를 주기도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입안에서 불쾌한 기운이 남아 있는 것 같아 혹시 입냄새가 날까, 사람들을 만날 때 자신감이 떨어지기도 하고요.
당장 건강을 위협하진 않지만 일상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는 입냄새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합니다.





입냄새가 나는 이유, 입냄새의 주 원인은 ‘입 안’에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입냄새의 80~90%의 원인은 ‘입 안’에서 유래한다고 말합니다. 입 안에 남아있는 음식 찌꺼기들을 ‘나쁜 균’들이 먹고 자라는 과정에서 ‘황화합물’이 만들어지는데요. 
이 ‘황화합물’은 황화수소, 메틸메르캅탄이 대표적이며 입냄새의 주원인물질로 양파 썩은 내 같은 불쾌한 냄새를 풍깁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냄새가 가장 심하다고 느껴지는데요. 자는 동안 침의 분비가 줄어들어 입 안이 마르고 나쁜 균들이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황화합물의 양이 일시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냄새가 나는 것 같은 부분을 치실이나 치간 칫솔, 면봉 등으로 닦아서 한 번 냄새를 맡아봤을 때 냄새가 난다면 바로 그 자리가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생활 속 입냄새 제거법 4가지

첫번째는 올바른 양치질입니다. 입 안 위생만 잘 지켜줘도 입냄새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치아 표면 뿐만 아니라 잇몸과 입 천장, 혀 안쪽 등 최대한 꼼꼼하게 닦아주어야 합니다. 칫솔질을 할 때는 치아와 잇몸 사이의 경계 부분을 쓸어내리듯이 닦아야 찌꺼기를 제대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번 양치질이나 치실을 하기에 번거롭고 여건 상 여의치 않을 때가 있습니다. 또 칫솔이 닿지 않는 공간에 나쁜 균이 남아있기도 하므로 구강청결제로 입 안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두번째는 치실 사용입니다. 치실은 칫솔로 미처 닦아내지 못하는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치실을 양손의 엄지나 검지에 팽팽히 걸고 모든 치아의 옆면을 청소한다는 생각으로 맨 안쪽 어금니까지 사이사이 빠짐없이 닦아주어야 합니다. 
세번째는 커피와 설탕, 담배를 자제하는 것입니다. 커피의 산 성분은 입 안을 산성으로 바꾸고 입안을 마르게 합니다. 침이 줄어들면 항균 및 점막 보호 기능이 감소되어 입 냄새를 발생시키는 나쁜 균들이 늘어나기 쉽습니다. 설탕은 잇몸이나 치아 사이에 끈적하게 남아 나쁜 균의 먹이가 됩니다. 또 담배의 니코틴과 타르 성분은 치아 표면에 달라붙어 치태와 치석을 유발합니다.
네번째, 나쁜 균을 억제하고 좋은 균은 잘 자라게 해주는 자연 성분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자일리톨, 정향, 페퍼민트 씹기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아울러 양치나 생활 습관을 바꾸었는데도 입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다른 원인일 수 있으니 가까운 치과에 내원하시거나 약국에서 상담을 해보시기를 권해드리며, 다음에도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구강건강정보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원약사’s Review 
입냄새를 일으키는 원인의 대부분은 ‘입 안’이기 때문에 입 안의 상태를 먼저 체크하신 후 그에 알맞고, 입냄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제가 이번에 리뷰해 볼 덴티스테의 센서티브케어 치약과 내츄럴 오랄린스는 자연 유래 허브 성분이 특장점입니다. 제가 센서티브케어 치약으로 양치를 해보니 시중에 시린이 기능성 치약은 제형의 질감이 물컹거리거나 맛과 향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도 있는데 센서티브케어 치약은 사용감이 만족스럽고, 무엇보다 강력한 허브향과 맛이 느껴져 상쾌했습니다. 또 입냄새 개선 뿐만 아니라 핵심성분인 질산칼륨은 시린이를 완화하는 효능도 있고, 불소도 1000ppm포함되어 있어 충치 예방에도 효과적이네요. 점심으로 김치찌개를 먹고 손님이 갑자기 오셔서 급하게 내츄럴 오랄린스로 가글을 한 후 약을 제조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혹시 입냄새가 날까 걱정했는데, 가글을 하자마자 입안에 감도는 청량감으로 대화할 때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특히 자연 유래 허브의 내츄럴함이 자극이 적고 부드러운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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