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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리프레쉬

연애알못 서남주의 현실 로맨스

기획의도

일상이 된 거리두기.
우리는 로맨스와도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사랑을 꿈꾸기에는 하루를 버티는 것도 벅차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은 물론,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사람에게는
밥 한번 먹자는 말 한마디도 꺼내기도 어려워졌죠.

하지만 현재 처한 상황이 녹록지 않아도,
용기와 자신감이 부족해도,
꿋꿋하게 로맨스를 꿈꾸고 이루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사랑, 로맨스 그 모든 것이 아득하게 보일지라도
여전히 꿈꾸고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으니깐요.

시놉시스

잘나가는 신인 드라마 작가 서남주.
SF 입봉작을 성공시킨 남주를 두고 이목이 집중되자
남주는 엄청난 압박감과 부담감을 느낀다.
고민 끝에 남주는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로맨스’장르로
정면돌파 하기로 결심하는데!

하지만 그는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해본 적 없는 모태솔로.
로맨스 양상이 비현실적이라는 대본 피드백에
한껏 좌절한 남주를 보고
대학 동기인 여사친 셋이 두 팔 걷고 도와주겠다 나선다.
결국 남주는 그녀들에게 연애 특강을 받기 시작하는데.

각양각색의 여자 셋.
연애관이 달라도 너무 다른 이 세 명의 여자 때문에
남주는 혼란스럽고.
짝녀와 한 공간에 붙어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자
남주의 마음은 계속해서 콩밭으로 가게 되니.
이거 뭐 연애물을 쓰러 온 건지 연애사를 쓰러 온 건지.
과연 남주는 무사히 대본을 완성시킬 수 있을까?
그리고 짝녀와의 현실 연애는 드라마처럼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캐릭터 소개

서남주/우주 (28)
서강준
“대본이 어디가 비현실적이란 거죠?
8년 짝사랑하는 답 없는 인간도 있는데...
네 그게 바로 제 얘깁니다.”
잘나가는 드라마 작가.
첫 작품인 SF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끝낸 뒤,
차기작은 로맨스 장르로 정했다.
하지만 그는 심각한 연알못의 모태솔로.
그저 짝사랑을 길게 한 탓이다.

남주를 위해 로맨스 대본 작업을 도와주겠다고
적극 나선 절친 여사친 셋.
그녀들과 붙어있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니
자연히 짝녀에 대한 마음이 커지기 시작하는데...
서은하 (28)
장희령
“첫 소개팅 자리에 막걸리 먹으러 가자는
그런 남자.. 좀 귀엽지 않냐.”
은하약국 약사.
근무 시간 9 to 6에 집에 가면 넷플릭스에 맥주. 주말엔 어학 공부에 필라테스.
똑 떨어지듯 반복되는 루틴한 일상
Vs. 정작 성격은 약간 엉뚱함이 매력.

그래서인지 은하는 늘 앞뒤 없이 들이닥칠
운명 같은 사랑을 꿈꾼다.
밋밋한 인생에 신선한 포인트를 찍어줄
그런 남자를, 좀 엉뚱하지만
통통 튀는 귀여운 연애를.
현지은 (28)
방은정
“야! 남녀 사이에 맥락이 어딨어,
일단 겪고 나서 판단하는거지…
넌 누구 좋아할 때 앞뒤 따지고 좋아했냐.”
여자 셋 쉐어하우스의 실질적 주인이자
쇼핑몰 CEO.
트렌드를 읽는 눈이 밝아
본래부터 스타일 좋고
진취적이고 사업 수완이 좋았다.
시원시원한 매력으로 주목받으며 살아와
주변엔 항상 남자는 넘쳤다.

그럼에도 불구,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은 몇 안 되는 것 같다.
눈치 볼 바엔 돌직구로 찍어
던지자는 주의인데,
왜 자꾸만 빗나가는 것만 같은지?
구선희 (28)
김이경
“그 남자 다 괜찮았는데, 주식을 안 한다잖아.
테슬라가 테라, 참이슬 만 거냐는 소리에
매력 파사삭.”
프리랜서 영상 편집자.
워라밸은 무슨,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프리랜서의 삶.
그래서 선희는 연애도, 일상도, 자산도,
차분히 준비해 차근차근 밟아가는 것이 좋다.
주식으로 치면...
우량주/안정성/장투?

그래서 선희는 함께 앉아 도란도란
노후대책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과 형식적이더라도 무난한,
아주 보편적인 연애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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